입력 2025.07.09 15:00
-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주민자치 실현
-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북클러스터’ 협력체계 공식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이정훈)은 지난 6월 27일(목)과 30일(월) 각각 개최된 ‘2025 제3회 SB 스타트업 네트워킹 페스티벌’과 ‘2025 삼선동 주민총회’에 참여해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주민자치 실현의 실천적 모델을 제시했다.
27일 현대백화점 미아점 문화홀에서 열린 ‘SB 스타트업 네트워킹 페스티벌’에서는 한성대를 비롯해 성북구청, 현대백화점, 고려대, 국민대, 성균관대 등이 참여해 지역 내 창업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북클러스터’ 협력체계를 공식화했다.
협약은 ▲창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 운영 ▲입주기업 판로 확대 ▲실전형 창업 지원 강화 등을 골자로 하며, 청년 창업의 실질적인 성과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북클러스터 소속 창업기업들이 참여한 IR 피칭, 창업 체험 부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으며, 한성대 입주기업인 ㈜싸이엔테글라스, ㈜트로티스, ㈜에오케이커뮤니케이션은 시연과 전시를 통해 기술창업의 가능성과 브랜드 가치를 대중에게 선보였다.
이어 30일 성북구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5 삼선동 주민총회’에도 한성대학교가 지역사회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3,000여 명의 내빈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대는 ‘성북형 주민자치 민·학·관 공동추진 협약’에 동참하고, ‘1주민자치회-1학교’ 모델의 실천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주민투표, 계획 수립 선언 등 전 과정에 지역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를 넓혔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이번 두 행사는 지역과 대학, 그리고 민간기업이 함께한 협력의 성과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한성대는 앞으로도 창업 생태계 조성뿐 아니라 주민자치, 지역문화 활성화 등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다양한 실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성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앞으로도 캠퍼스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자치 모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혁신의 거점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