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신임입학사정관 실무역량 교육 성공적 마무리

경기대, 신임입학사정관 실무역량 교육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25.07.0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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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 입학처에서 주최한 신임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신임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가 경험이 없는 25개 대학 소속 약 40여 명의 신임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2025년 7월 1일 부터 7월 4일까지 3박 4일간 몰입형 숙박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향후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참관자로 초청했다.
참관인으로 참여한 박진근 장학사(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진로진학부)는 “입학사정관의 평가 역량강화 아카데미에 대한 경기대의 진심과 열정, 사회적 책무성을 느낄 수 있었다”고 호평했다. 또한 김용진 교사(의정부 영석고)는 “입학사정관이 직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유익한 연수”라며, 기존의 공통 수준 교육 프로그램과 달리 신임 입학사정관의 실제 필요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교육이라고 평가했다.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한 경기대 박혜원 입학사정관은 입학사정관의 주요 업무인 학생 평가에서 필요로 하는 평가역량, 고교이해역량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였으며, 특히 권역별 소그룹 멘토가 운영하는 평가 교육과 평가시스템을 활용한 심화 모의평가가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고 밝혔다.
김현준 입학처장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입학사정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신임입학사정관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설계했다. 신임 입학사정관들이 현장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공정한 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집중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며, 대학의 책무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키우는 교육의 장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2025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성과 확산과 선도모델 구축을 목표로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고교 교육과정 직접 지원 △전형 운영 개선 △대입 정보제공 확대 등 네 가지 분야에서 자율공모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경기대는 이 중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 선정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자율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었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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