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7.02 09:51
- 6월 30일 발대식 개최, 16대 1 경쟁률 기록하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 입증
- 높은 참여 열기 속 25개팀 100명 최종 선발, 하계 방학 동안 14개국에서 다양한 문화 체험과 글로벌 역량 강화 기회 제공
□ 서울시립대학교는 6월 30일(월) 학생처장(김완순)이 참석한 가운데 본교 100주년기념관에서「2025년 GO(Global Odyssey)-UOS」 발대식을 개최했다.
○ 이번 발대식은 2025년 사업 소개, 학생 대표 선서, 격려사,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 올해 GO-UOS 프로그램에는 총 25개팀 10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201팀 804명이 지원해 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로,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 2025년 탐방 지역은 미국, 네덜란드, 스위스, 스페인, 포르투갈, 호주, 일본, 싱가포르, 홍콩,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 등 14개국으로,
7월부터 8월까지 하계 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다.
□ 학생들은 각기 다양한 주제와 목적을 가지고 탐방에 나선다. 통계학과, 경제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도탈네얼팀’은 스페인에서 재충전을 목표로 하며,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와 건축학부 학생들로 이루어진 ‘행쿠바’팀은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난양이공대학교(NTU)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와 농구 교류전을 통해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 전공 미정의 자유전공학부 1학년들이 모인 ‘포르투갈래?가자’ 팀은 도시·기술·조세·경제에 대한 서로 다른 관심을 안고 포르투갈로 떠난다. “정답이 없기에 더 넓게, 더 다르게”라는 철학 아래, 리스본과 포르투의 스타트업·도시정책 현장을 직접 마주하며 전공과 진로의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 서울시립대학교는 올해 글로벌 혁신 대학 도약을 위해 해외 탐방 예산
1인당 1권역 최대 2,650천원, 2권역 최대 1,350천원을 지원한다.
□ 김완순 학생처장은 발대식에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만나는 이번 탐방이 여러분 각자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함께하는 동료들과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며, 무엇보다 안전에 늘 신경 써서 즐겁고 건강한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