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7.01 10:52

- 인턴십, 봉사 활동, 공동 프로젝트, 강의 교류 등 실질적 협업 예정

▲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오른쪽)와 제프리 존스 RMHC Korea 회장(왼쪽)이 지난 30일,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중구 서울클럽 지리산룸에서 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onald McDonald House Charities Korea, 대표 안수인, 이하 RMHC Korea)와 사회공헌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RMHC Korea 간의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에는 ▲학생 대상 인턴십 및 자원봉사 프로그램 협력 ▲공모전, 서포터즈 활동, 팝업 행사 등 공동 프로젝트의 기획 및 실행 ▲교수진 및 스태프 간 강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 협력 활동 등이 포함된다.
○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학생들이 사회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봉사 및 학습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이번 협력은 유타대학교가 지향하는 글로벌 시민의식과 봉사 정신, 리더십 함양이라는 핵심 가치를 잘 보여주는 사례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성장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안수인 RMHC Korea 대표는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함께 인재를 키우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함께 아동과 가족을 위한 희망의 연결고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양 기관은 이번 MOU에 앞서 지난 5월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행사에서 RMHC Korea 부스 운영을 위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 13명을 자원봉사자로 파견한 바 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과 참여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  RMHC Korea는 2007년 설립 이후 “함께 만드는 특별한 기적”이라는 슬로건 아래,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한 병원 인근 숙소(Ronald McDonald House)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병원학교 교육 후원,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 중심 돌봄 기반의 치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학생들이 국내에서 2~3년 수학 후 미국 유타대로 전환 가능한 2+2, 3+1 학습 트랙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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