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26 14:31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봉사동아리 ‘세사봉’이 지난 6월 22일 ‘제2회 리플리히 전국장애인예술제’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대표 주재련)이 주최한 이번 예술제는 장애인 아티스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로 세종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됐다.
학교 측에 따르면 재능을 마음껏 보여준 장애인 오케스트라, 피아노·첼로·플루트·아코디언·오카리나 등 장애인 연주자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으며, 비장애인 성악가와 아티스트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총 10명의 세사봉 자원봉사자들이 자원봉사를 나갔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합창에 참여했다. 이날 세사봉 자원봉사자들은 음악봉사단 팀에 합류해 ‘두개의 작은별’, ‘바닷가의 추억’ 두 곡을 장애인들과 함께 합창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정남 세사봉 회장은 “장애인 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치는 뜻깊은 예술제가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기회가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중앙동아리 ‘세사봉’은 2006년 창설된 봉사동아리로 정기적인 장애인 복지시설 봉사활동,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게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는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행정학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를 획득했으며, 현재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원에 달해, 5000명 이상 재학생을 보유한 사이버대학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장학금 수혜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