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취업 준비, 한국공학대에서 시작된다

실전 취업 준비, 한국공학대에서 시작된다

입력 2025.06.26 14:30

–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 맞춤형 취업 역량 강화로 지역 청년 호응
– 면접 실습부터 바이오 산업 교육까지 실무 중심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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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가 청년들의 실전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거점형 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된‘취업스쿨(취업준비 집중특강)’은 면접 이해도 향상과 산업별 맞춤형 인재상 분석을 통해 취업 실전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은 ▲진로 명확화 및 직무 선택 ▲서류 준비 전략 ▲이미지메이킹 ▲면접 실습 ▲포트폴리오 작성 등 총 5회차로 구성됐으며, 매 회차 130명 이상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면접 이미지메이킹 과정은 실제 면접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는 참가자들의 평가가 이어졌다.
이어 6월 23일부터 26일까지는‘제약&바이오 직무 아카데미’가 새롭게 개최됐다. 경기도 시흥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데 발맞춰, 해당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과 현직자 멘토링이 진행됐다.
이 아카데미는 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부터 품질관리, 생산공정 실무, 현직자 Q&A에 이르기까지 전공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현장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함께 높였다.
참가자들은“실제 현장에서 어떤 업무를 하는지 명확히 알 수 있었고, 준비해야 할 역량을 구체적으로 안내받아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이번 거점형 프로그램은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진로·취업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우수 기업 및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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