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17 15:48
- 전철·서정욱·김선만 교수 R&D Fellow상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산학협력단(단장 류승택)은 13일(금)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 시상식’ 진행했다고 16일(월) 밝혔다.
2024학년도 연구우수교수로는 △ 인문사회분야 전철 교수(신학), ‘포스트휴먼 신경인문학의 구축(뇌, 생명, 문화), 뉴노멀 인공지능 사회와 포스트휴먼 종교연구’(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 △ 이공분야 서정욱 교수(AI·SW학), ‘엣지 디바이스를 활용한 소상공인용 디지털 인텔리전스 플랫폼 구축’(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연구과제), △ 신진분야 김선만 교수(AI·SW학), ‘종단간 올뉴럴 온디바이스 AI 청각보조 기술에 대한 연구’(한국연구재단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상장과 명패가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은 류승택 산학협력단장의 사회를 맡았으며, 강성영 총장, 최창원 교무혁신처장, 김상욱 기획처장, 차윤정 학생지원처장, 전석철 사무처장, 지원배 입학·홍보본부장과 수상자인 전철 교수, 김선만 교수가 참석했다.
강성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연구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나, 누구나 잘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개인의 역량과 여건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 개인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행정적 지원이 더해져 우수한 성과를 이뤄낸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큰 성과를 통해 대학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철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R&D는 교육과 연구라는 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고, 인문 분야는 과제 규모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성공률이 10~20%, 정도에 불과하다. 현재 인문사회 분야의 대표적 연구사업인 인문한국(HK) 3.0 과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개인의 역량만으로는 어려운 일이고, 대학 구성원 간의 긴밀한 협력과 행정적 지원이 함께 이루어진다면, 학교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로 인해 화상으로 참여한 서정욱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연구는 곧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다가올 미래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소임이라 믿는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교육에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김선만 교수는 “오늘 수상한 상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학생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으며, 학생들과 함께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며 한신대와 지역 사회, 크게는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신설된 연구우수교수상(R&D Fellow)은 연구 분야 우수교원을 격려하고, 연구역량 강화와 선순환 연구 생태계 구축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연구비 수주실적, 간접비 기여도, 논문 우수 등의 평가를 통해 인문사회분야, 이공분야, 신진분야 3개 영역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