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HCI사이언스전공 학생들, 대한인간공학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동덕여대 HCI사이언스전공 학생들, 대한인간공학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입력 2025.06.13 15:57

▲ 사용자 경험과 인터페이스 설계 연구로 학술적 성과 입증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HCI사이언스전공 학생들이 ‘HCI사이언스전공 집중이수제’ 교과목을 통해 산출한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사)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한 '2025 춘계학술대회- 제15회 우수포스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우수상은 HCI사이언스전공 21학번 김서윤, 김연진 학생(지도교수 김원준)이 발표한 「Z세대 이용자의 SNS 피로감 요인 분석 및 사용자 경험 개선: 정보 과부하를 중심으로」가 수상했다. 본 연구는 SNS 이용 시 발생하는 정보 과부하 요인을 정량·정성적으로 분석하고, 해당 요인이 사용자 피로감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뒤, 사용자 경험 향상을 위한 인터페이스 개선안을 제안했다. 이 연구는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학술적 완성도와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수상은 HCI사이언스전공 22학번 주은진, 배유나 학생(지도교수 김용민)의 「악천후 조건에서 자율주행 내비게이션 인터페이스의 시각화 범위가 운전자의 신뢰도와 인지 부하에 미치는 영향」이 수상했다. 본 논문은 가상현실 환경을 기반으로 한 실험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내 인터페이스 디자인이 운전자에게 주는 심리적 신뢰감과 인지 부하의 변화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효율적인 인터페이스 설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실험 기반의 정교한 설계와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 호평을 받으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HCI사이언스전공의 교육과정이 실제 연구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로, 학생들의 실무적 역량과 학문적 깊이를 동시에 보여주는 성과다. 동덕여대는 앞으로도 학문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융합형 창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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