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 ‘세계인의 날’맞아 평택 문화축제 부스 운영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 ‘세계인의 날’맞아 평택 문화축제 부스 운영

입력 2025.06.12 14:01

- 전통놀이 체험부터 입시 상담까지… 국적·세대를 초월한 교류의 시간
-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자리”

▲ 글로벌자율학부 부스에서 외국인 대상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글로벌자율학부는 지난 2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전통놀이 체험 부스와 입시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어울리는 다문화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0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평택시가 주관한 행사에는 평택이주민협의회를 비롯한 외국인주민단체, 다문화가족,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17개의 전통·문화 체험 부스와 9개국의 음식 부스가 함께 운영돼, 참가자들은 국적과 세대를 넘어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했다.
글로벌자율학부는 공기놀이, 투호, 우리말 맞추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해 외국인 주민과 시민이 함께 즐기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입시상담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학위 과정으로서의 학부 비전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서진숙 글로벌자율학부 학부장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문화를 전파한다는 세계인의 날 취지처럼, 글로벌자율학부도 함께 배려하고 성장하는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언어권 학생들을 연결하며, 다문화 사회의 교육적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는 2025학년도부터 7개 언어로 강의 자료를 제공하고, 1년간 기초 역량을 쌓은 뒤 모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사회의 다양성과 포용을 실현하며, 한국 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7월 15일(화)까지 모집한다. 글로벌자율학부 입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 홈페이지(go.khcu.ac.kr) 또는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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