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교육혁신본부-글로벌한국학연구원, ‘제4회 글로벌한국학 국제학술대회’공동 개최

경희사이버대 교육혁신본부-글로벌한국학연구원, ‘제4회 글로벌한국학 국제학술대회’공동 개최

입력 2025.06.11 10:25

- 글로벌 다문화 시대… 한국어 교육혁신의 최신 연구 성과와 과제 공유해
- 글로벌자율학부 서진숙 학과장, 한국어교원 교육의 다양성과 미래 방향 제시
- 교육혁신본부 이정은 특임교수, 이주배경 학습자 위한 글로벌 교육모델 혁신 사례 발표

▲ 특별 분과에서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교육혁신본부는 지난 8일 글로벌한국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제4회 글로벌한국학 국제학술대회’를 열었다. ‘글로벌 다문화 시대의 한국어 교원의 양성과 재교육’을 주제로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지형 글로벌한국학연구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교육혁신과 한국어교육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교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진숙 글로벌자율학부장은 기조강연에서 한국어교육의 국제적 확산과 원어민·비원어민 교원의 상호보완적 역할, 디지털 교수·학습 설계의 중요성 등을 다뤘다.
기획분과1에서는 이정은 교육혁신본부 특임교수가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 사례를 통해 이주배경 학습자 맞춤형 교육 전략을 소개했다. 주제토론에서는 베트남, 이탈리아 등 교수들이 해외 교원 양성의 현황과 한계를 공유했고, 특별분과에서는 KF 글로벌 e-스쿨의 협력 교수 사례와 해외 대학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일반 세션에서는 다문화 교육, AI 활용 한국어교육,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 교육혁신의 중요성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앞으로도 글로벌한국학 및 다문화 교육 분야에서 혁신적 모델을 연구·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자율학부는 이주배경 및 다문화 학습자를 위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학사학위 과정으로, 기초 역량을 쌓고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습자 중심의 융합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7월 15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하며, 자세한 입시 정보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khc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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