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 분야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립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건설 분야 취업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06.11 10:03

- 10일, 서울시립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협약식 진행
-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청년 예비건설인을 위한 스마트건설기술 직무교육” 공동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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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6월 10일 15시, 본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건설기술인협회(회장 박종면)와 청년들의 건설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청년 예비건설인을 위한 스마트건설기술 직무교육”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것으로 급변하는 건설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의 직능 단체로 건설기술인의 자질함양과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1987년 설립되었다.
“스마트건설기술 직무교육”은 건설기술인 재직자 대상 필수 최초 전문교육으로 BIM, OSC, 모듈러 MP, 건설자동화, 디지털센싱, 스마트안전, 빅데이터/플랫폼 등 스마트건설 6개 핵심기술 분야로 이루어진다.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35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이앤씨(가나다 순) 등 주요 건설사의 현직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현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멘토링도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6월 9일부터 2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서울시립대 재학생, 졸업생 뿐 아니라 타 대학 재학생을 비롯한 지역청년도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참여자들은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1:1 취업상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건설기술 직무교육” 외에도 건설 분야 취업역량 강화 및 취업 활성화에 필요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립대 원용걸 총장은 “스마트건설기술 교육은 건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된 지금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와 협력하며 대학이 가진 교육 연구자원을 활용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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