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05 13:50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소프트웨어공학과가 최근 경남 ICT협회(회장 강정현)와 산업체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 ICT 산업 발전과 재직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회 소속 회원사 임직원들이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에 신·편입학할 경우 졸업 시까지 수업료 50% 감면과 전형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학 희망자는 경남 ICT협회 회원사 재직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와 4대 보험 가입 증명서를 제출해 산업체위탁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생성형 AI 전문가 과정, 블록체인 전문가 과정, 풀스택 개발 전문가 과정, 모바일 앱 개발 전문가 과정, SW코딩 교육 전문가 과정, SW프로젝트 전문가 과정 등 총 6개의 실무 중심 전문가 과정을 운영 중이다.
각 과정별 교과목 이수 시 관련 자격증 및 수료증이 발급돼 현장 실무 능력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학과 관계자는 “현재 소프트웨어공학과 재학생의 약 87%가 국가장학금 혜택을 통해 수업료 전액 면제를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재학생들에게는 IT 산업 특성에 맞춘 다양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IT 재직자 멘토링 제도를 비롯해 IT 스타트업 창업지원, 산학연 교수자 매칭 프로그램, 교과목 교수자가 직접 운영하는 실시간 라이브 강의, 중간·기말고사 대비 요약정리 특강 등 실질적인 학습과 진로 지원이 이뤄진다.
아울러 학과 내 IT 휴먼 네트워크를 통해 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경력을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강정현 경남 ICT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협회 소속 임직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AI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세종사이버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ICT 산업 발전을 견인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종배 소프트웨어공학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ICT협회 회원사 임직원들이 최신 AI SW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세종사이버대의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융합형 SW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소프트웨어공학과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과 장학금,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원으로 5000명 이상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