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드론축구 동아리 ‘세종DST’, ‘챌린처스 드론축구 대회’ 6위 랭크

세종사이버대학교 드론축구 동아리 ‘세종DST’, ‘챌린처스 드론축구 대회’ 6위 랭크

입력 2025.06.0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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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공학부 드론로봇융합학과 소속 드론축구 동아리 ‘세종DST’가 최근 성남에서 열린 대한드론축구협회 성남지부장배 ‘챌린처스 드론축구 대회’에서 최종 6위에 올랐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올해로 창설 2년 차를 맞은 ‘세종DST’는 지난해 동아리 출범 이래 꾸준히 전국 각지의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하며 실력을 쌓아왔다. 
배상준 세종DST 담당교수는 “드론축구용 드론 혹은 FPV드론은 일반 촬영용 드론과 달리, 조종자의 높은 숙련도와 기동성에 초점이 맞춰 설계됐기 때문에 드론 조종 경험이 많아도 조작 난이도가 높고 실전 감각을 익히기에 최적의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FPV 드론은 조종자가 기체 앞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비행시키기 때문에 일반 드론보다 공간 지각 능력 및 조종 반응 속도가 중요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세종DST 회원들은 드론축구를 통해 빠른 판단력과 비행 제어 능력을 키우며, 향후 실무용·연구용 드론 운용에도 큰 자신감을 얻고 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권오준 세종DST 회장은 “창단부터 지금까지 동아리원들이 한마음으로 연습하고 연구한 결과가 이번 성남지부장배 대회에서 다득점과 성적으로 드러난 것 같다”며 “올해 남은 여러 대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더 높은 성적을 내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드론축구를 통해 얻은 FPV 비행 기술은 드론로봇융합학과 전공 수업에도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 드론 기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에도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DST는 동아리 운영 초기부터 서울시 광진구에 있는 전용 연습장 구축과 맞춤형 FPV 기체 개조, 자체 전술 연구를 통해 수준 높은 팀워크를 구축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드론로봇융합학과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과 장학금, 추천사항 등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연평균 1인당 장학금 수혜액이 200만원으로 5000명 이상 재학 중인 사이버대학 중 장학금 수혜율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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