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04 10:10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세무·회계·금융학과는 지난 5월 30일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AI 금융 MBA(AI Finance MBA) 과정 이수준 주임교수를 초청해 ‘재무제표를 읽으면 투자가 보인다-알기 쉬운 가치투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투자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재무제표에 기반한 가치투자의 기본 원리와 실전 활용 방법을 쉽고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복잡한 경제 흐름을 단순히 해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무제표를 통해 합리적 투자 결정을 내리는 방법론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이수준 교수는 맥쿼리투자신탁운용과 신한 BNP파리바자산운용 등 주요 자산운용사에서 20년 넘게 펀드매니저로 활동한 금융 투자 전문가다.
이 특강에서는 실제 기업의 재무제표를 사례로 제시하며, 펀드매니저의 관점에서 투자 판단에 필요한 핵심 지표를 읽는 방법과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실전 가치투자 전략을 소개했다.
이수준 교수는 “재무제표는 투자의 나침반과도 같으며, 본질적 가치를 꿰뚫어보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장기적 투자 성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진 세무·회계·금융학과 학과장은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아는 능력은 단순한 회계 지식을 넘어, 현명한 투자 판단의 기본”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가치투자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재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안목을 갖추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투자와 재무 실무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특강과 실습 중심 강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세무·회계·금융학과는 세무, 회계, 금융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온라인 학과로, 특히 기업의 언어인 회계를 기반으로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회계정보활용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세무 자문을 위한 ‘세무실무 전문가’ 과정, 금융·재테크 중심의 ‘금융자산 전문가’ 과정도 함께 운영되며, 학습자의 진로 목표에 따라 선택적으로 이수할 수 있다.
세무·회계·금융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다양한 장학 혜택과 입학 안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