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6.02 10:12
- 「글로벌 기후위기 및 ESG 동향과 한국의 역할」를 주제로 진행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교육혁신원(원장: 조문석)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28일(수) 오후 2시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유연철 사무총장(前외교부 기후변화대사)을 초청하여 ‘2025 HSU First Mover Academy’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성대의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HSU First Mover Academy)」 는‘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사회를 아는 것’이라는 모토를 가지고, 우리 사회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를 초청하여 미래변화에 대한 의견이나 충고, 예측을 적극적으로 청취,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특강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퍼스트 무버 아카데미(First Mover Academy) 소개 및 주제 소개(한성대 장명희 부총장) △강연(「글로벌 기후위기 및 ESG 동향과 한국의 역할」) / 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사무총장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창원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조문석 교육혁신원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한성대 교직원, 재학생 등 전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사로 나선 유연철 사무총장은 「글로벌 기후위기 및 ESG 동향과 한국의 역할」 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 ESG 경영 ▲기후위기 대응 관련 한국의 역할과 향후 과제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유연철 사무총장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신기후체제, ESG 경영의 국제적 흐름, 탄소 중립 전략 등을 중심으로 깊이 있는 통찰을 공유했다. 특히 한국의 기후위기 대응 현주소와 국제사회에서 기여자로의 역할과 향후 과제를 짚으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대응과 ESG 실천이라는 전 지구적 화두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특강은 대학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