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30 10:53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가 교육부 주관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기본사업 및 자율공모사업에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고교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2022~2024년 사업 결과보고서와 2025~2026년 사업 신청서 및 자율공모사업 신청서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지원대학을 선정하였다.
경기대는 이번 평가에서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책무성 강화, 대학의 수험생 부담 완화 노력 및 고교연계 성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서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 처음 신설된 자율공모사업 중 입학사정관 교육·훈련 분야에 선정되어 신입 입학사정관 중심의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며, 입학사정관 역량 강화를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대 김현준 입학처장은 “우리대학의 대입전형 개선 노력과 다양한 교육청 및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입학사정관의 전문성 제고와 고교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