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30 09:55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박진규)은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학생누리관 이벤트홀에서 ‘2025년 직무박람회 Job談’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박람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의 진로와 직무 탐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직무컨설팅, 진로 및 취업특강, 취업 지원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보안엔지니어(삼성SDS) △시스템 개발(한화시스템) △국회 비서관(대한민국 국회) △재무기획 및 분석(쿠팡) 등 24개 직무 분야의 컨설팅 부스가 운영되었다. 특히, 기업금융(홍콩상하이은행), 생산관리(롯데제과), 기획 및 운영지원(포르쉐코리아) 등 20개 부스에는 현직 동문이 멘토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정보를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저학년을 위한 진로 탐색 특강과 함께 채용 트렌드 분석, 면접 전략 등 실전 취업 특강도 마련돼 학생들의 취업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서울여대 창업교육센터, 서울북부고용센터, 대한상공회의소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 상담 부스에서는 취업과 창업에 대한 전문 컨설팅이 제공됐으며, 컬러 이미지메이킹, MBTI 유형별 향수 만들기 등 체험형 이벤트 부스도 운영돼 박람회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박진규 서울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장은 “직무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