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아동가족학부 공동주최, ‘가정 밖 청소년문제 관련 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삶과 생존 이야기’ 전문가 초청 강연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아동가족학부 공동주최, ‘가정 밖 청소년문제 관련 2명의 작가가 들려주는 삶과 생존 이야기’ 전문가 초청 강연

입력 2025.05.29 14:03

▲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아동가족학부 공동주최 자립전문가 초청 강연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사회복지학부와 아동가족학부에서는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 생존전문가와 현장 전문가가 들려주는 삶과 생존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특별한 점은 직접 가출 생활을 경험했던 생존전문가와 청소년쉼터 시설장을 역임했던 베테랑 사회복지사가 나란히 작가로 변신해 가정 밖 위기청소년의 삶과 생존의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풀어내는 최초의 시도라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유스트로우 공동대표인 이광연 작가는 8세의 가출소년에서 28세 청년이 되어 쓰는 편지 ‘가출 쫌 해본 이광연’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이 작가는 “당사자들의 이야기, 어두운 터널을 치열하게 건너온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결국은 생존한 그들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코끝이 찡해지고, 고개가 끄덕여지며, 경외감까지 느껴질 정도다”며 “위기청소년을 대변하는 것이 나의 사명”이라고 말했다. 
유스트로우 대표인 전종수 작가의 경력도 거리에서 쌓여왔다. 
이동형 버스 형태의 의정부일시청소년쉼터에서 많은 가정 밖 청소년과 동고동락했던 거리 상담가(street worker)로서의 경험을 쏟아낸 책 ‘우리가 만난 청소년에 대하여’를 출간했다.
전 작가는 “위기 속에 있던 당사자와 사회복지사가 성장해 다시 손을 맞잡고 풀어내는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의 삶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강의 참여 대상은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아동가족학부의 재학생과 졸업생, 가정문제와 청소년문제, 사회복지에 관심이 있는 자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김의순 세종사이버대 중앙동아리 ‘세종청사모’ 회장은 “소외된 청소년을 찾아가며 회비를 모아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며 “두 작가의 바램처럼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손을 내밀 수 있는 동아리가 되고 싶다”며 이번 토론의 장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특강을 기획한 조규필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대학에서 사회복지 이론을 배우는 재학생들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복지를 바라는 일반 부모나 직장인 누구든 복지 사각지대를 엿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이번 강연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들이 좀 더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모티브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학과와 사회복지행정학과로 구성된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에서는 사회복지사(2급), 건강가정사 국가자격 취득이 가능하며, 사회복지사 1급 취득 지원을 위해 별도의 자격증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실버코칭상담사, 다문화사회전문가(2급), 노인복지상담사, 복지상담전문가, 치료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민간자격과 학교 총장명의 수료증 교육과정을 비롯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아동가족학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편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세종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블로그, 유튜브채널, 네이버 검색포털 등을 이용해 입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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