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대동제 기간 ‘취업집중 Day’ 운영… “취업도 축제처럼”

한성대, 대동제 기간 ‘취업집중 Day’ 운영… “취업도 축제처럼”

입력 2025.05.26 09:38

- “취업도 즐겁게”... 지역청년부터 고립청년까지 모두를 위한 원스톱 고용서비스 제공
- MBTI 워크숍부터 ZARA 채용설명회까지... 실무형 프로그램 운영

(관련 사진1) 행사사진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장명희 교학부총장)는 지난 15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집중 Day’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내 축제인 대동제 기간에 맞춰, 청년들이 힘든 취업 준비를 축제에 참여하듯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색 고용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행사에서는 재학생, 졸업생, 지역 청년들이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하루 동안 원스톱으로 집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취업 준비 과정을 축제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ZARA 기업 및 채용 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의 2025년 청년 취업지원정책 사업 설명회, ▲최영석 스캡쳐 대표의 ‘AI 활용 숏폼 영상 서비스’ 직무 특강 등이 운영되었으며, 실무 연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또, 청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 및 취업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MBTI 기반 ‘나만의 향수 만들기’ 워크숍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되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고립·은둔 청년을 지원하는 서울청년기지개센터와 협력해 사회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평소 접하기 힘든 기업 설명회와 개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 점은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청년 취업이 어려움을 넘어 즐거운 경험이 되도록 기획한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한성대가 중심이 되어 다양한 청년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고용지원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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