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2 10:02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인공지능학과는 인공지능학과 학과학생회 운영진 출범과 함께 학과 발전을 위한 첫 미래비전 설계 모임을 지난 4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임은 인공지능학과 학생회 운영진 결성과 함께 진행된 첫 공식 오프라인 모임으로, 학과 교육과정 소개를 넘어 협력적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재학생들 간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학과 측은 전했다.
특히 AI시대 학문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적, 정서적 측면의 중요성도 강조됐다.
김효정 인공지능학과 교수(학과장)는 “IT 비전문가들의 효과적인 접근 방향과 함께, IT실무 적용을 위한 최적의 수강과목 추천, 학과의 3가지 전문가 과정 등 재학생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협력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면서 함께 배우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조정민 인공지능학과 대표는 “인공지능학과를 AI선도 학과로 발전시키려면, 학우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습공동체가 필수적”이라며 “정기적 개강모임과 종강모임, 학과 MT, 스터디 그룹 형성, 일반인의 AI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국회행사 등 다양한 학과 활동 계획을 제안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김도형 인공지능학과 부대표는 “현재 수강 중인 ‘생성형AI(LLM)이해와활용’ 과목의 내용이 실무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최신 LLM 원리와 활용 관련 지식을 담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혼자 공부할 때보다 교수님, AI튜터 등과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며 배울 때 훨씬 더 깊은 이해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학과의 최신 커리큘럼의 실무적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타 전공에서 최근 인공지능학과로 전과한 김모 학생은 “AI도구를 활용한 경험은 있지만, 이러한 AI도구를 개발하는 공학적인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자 인공지능학과로 편입을 결정했다”며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우들과 함께할 때 서로 다른 관점을 접하게 돼 학습 효과가 훨씬 크다”고 말했다.
신입생으로 입학한 이모 학생은 “AI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인공지능학과의 체계적인 기초 과목들이 AI에 대한 이해를 탄탄히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신입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정에 매우 만족한다. 이번 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소속감을 느끼고 학습 동기도 크게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효정 교수는 “온라인 환경에서는 학생들 간의 상호작용이 특히 중요하다”며 “개념에 대해 토론하고 서로에게 질문하는 과정을 통한 학습 효과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학과 학생회 운영진 모임은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인공지능학과만의 지적 공동체를 형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재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의사소통 기술을 개발하며, 협력을 통해 더 깊은 이해와 학문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인공지능학과는 대화형AI와챗봇, 모두를위한AI, AI트랜스포메이션, 프롬프트엔지니어링 등 최신 AI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 비전문가도 쉽게 AI 기술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IT 종사자들에게는 AI활용소프트웨어개발, 생성형AI(LLM)이해와 활용, 강화학습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AI 개념 및 원리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AI시대 전문가로서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AI데이터 전문가정, 생성형AI 전문가정, 딥러닝 전문가의 3가지 전문가 과정을 통해 국제 자격증과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인공지능학부의 인공지능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 혜택을 포함한 입학 관련 상세 정보는 학교 홈페이지와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