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21 10:29
- 15개 직무 분야 동문 멘토와 졸업 앞둔 재학생 105명 참여…실질적 취업 지원의 장 마련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5월 20일(월) 오후 3시, 서울시립대 백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 현직자 동문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립대 온라인 동문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재학생과 현직 동문 멘토가 직접 만나 진로와 취업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무, 경영, 법무 등 15개 직무 분야의 현직 동문 멘토들은 졸업을 앞둔 재학생 멘티 105명과 그룹 상담을 통해 진로와 취업에 관한 다양한 질문에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서울시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4년 9월부터 ‘온라인 현직자 동문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총 310명의 동문이 멘토로 활동 중이다. 이번 오프라인 행사는 해당 시스템의 운영 성과를 확산하고, 우수 멘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원용걸 총장은 우수 멘토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며 “사회에 먼저 진출한 선배들이 직접 후배들과 마주해 진로를 함께 고민해 주는 이 자리는 아주 뜻깊고 훈훈한 시간”이라며, “서울시립대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