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글로벌 미디어사 그룹엠 코리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숙명여대, 글로벌 미디어사 그룹엠 코리아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입력 2025.05.20 09:37

- 숙명여대, 5월 19일(월) 그룹엠 코리아와 미래 여성인재 양성 업무협약식 개최
- 실무형 인턴십·공동 교육과정 등 산학협력 추진…DEI 기반 조직문화 확산도 앞장
- 숙명여대 "학생들이 산업 현장서 직접 경험 쌓을 좋은 계기"

5월 19일(월)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장봉애 AI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숙명여대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왼쪽)과 김은애 그룹엠 코리아 부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가 5월 19일(월) 글로벌 미디어 전문회사 그룹엠 코리아와 미래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 용산구 숙명여대 AI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숙명여대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한규훈 홍보광고학과 교수와 김은애 그룹엠 코리아 부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숙명여대와 그룹엠 코리아 간의 산학협력 강화와 DEI(다양성 형평성 포용성) 실천을 위한 기반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실무형 인턴십, 공동 교육과정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DEI 기반의 여성 리더 육성과 포용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말 인턴십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그룹엠 주요 사업장 탐방도 추진해 학생들에게 미디어 산업 현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룹엠 코리아 김은애 부사장은 "숙명여자대학교와의 이번 협약은 그룹엠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현실로 구현하는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미래의 여성 리더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숙명여자대학교 손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미디어 기업인 그룹엠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경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진로·취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룹엠 코리아는 글로벌 마케팅 그룹인 영국 WPP 소속 미디어 투자·광고 대행사로, 미디어 에이전시인 에센스미디어컴, 마인드쉐어, 웨이브메이커와 미디어렙사 엠투디지털, 온라인광고 대행사 디티에스아이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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