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19 13:54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유통물류학과는 5월 17일(토) 새벽 1시 30분부터 5시간 동안 서울 가락시장에서 청과, 채소 경매 현장과 중도매 유통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가락시장 경매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국내 상위 1% 프리미엄 과일 중도매상인 ‘아람채’를 포함해 청과, 채소, 정육 등 다양한 품목의 유통 구조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학과 측에 따르면 학생들은 새벽 경매 현장을 참관하며 유통의 흐름과 가격 형성 과정, 시장 내 유통 주체 간 역할을 실제 사례를 통해 학습했다. 특히 유통 현장의 신속한 운영과 유통 구조를 생생히 목격하고 이론과 실무를 연계하는 기회를 가졌다.
백소라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 학과장은 “이론 중심의 온라인 교육과 더불어 실무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강화해오고 있으며, 이번 가락시장 견학은 이러한 교육 철학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아람채 중도매인으로서 유통물류학과에 재학 중인 변정웅 학우는 “학우들이 유통 산업의 핵심 현장을 몸소 체험하도록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학과 수업에서 배우는 이커머스, O2O, 옴니채널 등을 활용해 유통시장에 적용해 유통 물류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싶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유통물류학과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돼 있다.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