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19 13:43
- 1,356명 참가, 맞춤형 상담부터 퍼스널컬러 컨설팅으로 큰 호응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5월 15일 10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2025학년도 일반대학원 박람회 및 전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일반대학원, 교무처, 자유융합대학 자유전공학부가 공동 주관했으며, 참여 학과 수가 지난해보다 늘어나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총 1,356명이 등록하고 현장을 찾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학·석사연계과정, 석·박사통합과정 등 입시정보를 제공하며 개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또한, 전공선택과 다전공을 고민하는 학부생들에게 다양한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총 35개 학과가 전공별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각 부스에는 교수, 직원, 대학원생들이 직접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학원 선배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진로 조언은 학부생들에게 학문적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운영된 퍼스널컬러 컨설팅 부스는 박람회 참가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웜톤, 쿨톤 등 개인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분석해주는 이번 컨설팅은 외부에서 유료로 진행되는 진단을 무료로 제공하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면접 및 공식 행사에 어울리는 이미지 스타일링 조언은 고학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며, 다양한 기념품과 현장 이벤트도 마련되어 박람회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전인한 일반대학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학문적 정보 제공을 넘어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며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길에 확신을 갖고 도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립대학교는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학 전형을 오는 5월 21일(수)부터 5월 26일(월) 오후 5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대학원 석사 및 박사 과정에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해당 기간 내 원서 접수를 완료하면 된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연구자의 꿈을 키우는 이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