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13 15:21

상명대(총장 홍성태) 문화기술대학원장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박지원 교수의 피아노 독주회 [Beethoven 32 Piano Sonatas + α Series 14]가 오는 5월 18일(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홀에서 열린다.
지난 2016년 시작한 ‘Beethoven 32 Piano Sonatas + α Series’는 피아노 소나타뿐만 아니라 베토벤 심포니 편곡 작품들을 함께 연주해 베토벤의 음악적 언어와 내면세계를 더욱 깊이있게 조명해왔다. 이 시리즈는 단순한 연주를 넘어, 베토벤에 대한 깊은 존경과 열정을 전해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독주회는 ‘Beethoven 32 Piano Sonatas + α Series’의 14번째 마지막회의 연주로, 베토벤 말년의 걸작이자 음악적 실험정신과 내면성이 절정에 이른 피아노 소나타 30번, 31번, 32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편, 박지원 교수는 유로 아시아뮤직페스티벌과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개최된 Euro Music Festival에 초청 교수로 여러 차례 참여했고, 2014년부터 이탈리아 Musicfestperugia에 매년 초청 교수로 참여했으며, 2017년부터 세계 유일의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인 국제스페셜 뮤직 & 예술 페스티벌에서 멘토로 참여 등 교수연주와 후학 양성, 사회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20년 상명대에서 진행한 ‘인공지능(AI) 콘서트’에서 루빈스타인과의 연주 데이터 합성을 위한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협주곡 연주 및 오케스트라 협연자로 무대를 오르는 등 끊임없이 음악가로서의 가능성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이며, 최근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 연주와 국회문회회관 피아노 앙상블 연주는 다양한 구성과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로 호평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