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12 15:48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5월 9일 군교육지원센터와 국방융합학과 주관으로 ‘군 장병들의 회복탄력성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세종사이버대 메타버스 캠퍼스에서 진행했으며, 회복탄력성에 관한 실무적 노하우를 얻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이란 자신에게 닥치는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힘을 말한다.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실패를 성장하는 기회로 삼게 된다.
이러한 회복탄력성은 군 장병들에게 더욱 필요한 요소이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군복무 중 어렵고 힘든 일을 많이 겪게 되고 그럴 때마다 바로 일어서서 임무를 완수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용사들에게 솔선수범하면서 군을 이끌어가야 하는 군 간부들에게는 회복탄력성 역량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이번 특강은 의미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세종사이버대학교 정용석 교수는 코칭을 전공한 심리학 박사로 사단법인 한국코칭학회와 아시아상담코칭학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정 교수의 이날 특강은 함께한 학우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정 교수는 특강에서 회복탄력성 향상을 위한 습관으로 감사하는 마음의 습관,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몸의 습관 등 두 가지를 제안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는 코치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학과를 통한 지식뿐만 아니라 민간의 코치 관련 단체와 협업으로 전문가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특강에 참여한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 3학년 김예찬(24) 학생은 “특강을 통해 군복무 중 힘들어하는 용사들이 일상을 빨리 회복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실제 행동 노하우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강을 기획한 김진수 세종사이버대 교수(국방융합학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의 회복탄력성에 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학과의 알찬 강의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이 더 효율적으로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는 국방리더십, 안보, 디지털영상 판독, 군 상담 및 코치, 군사 드론 등 국방 안보와 국방 기술 분야 능력을 갖춘 실용적 융합형 미래 국방 인재를 양성한다.
특히 재학생 대상 맞춤형 학습지원을 통해 디지털영상판독사, 안보교육지도사 등 자격증과 수료증, 국방융합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국방융합학과의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은 오는 6월 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