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5.02 11:08
- 내외국인 학생 교류 활성화 및 국제화 비전 본격화
- 글로컬 창의융합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지난 30일(수) 오후 5시, 미래관 지하 1층 글로벌플라자에서 ‘글로벌라운지’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내·외국인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나눌 수 있는 통합·복합 공간을 선보이며, 한성대학교의 국제화 비전과 글로벌 인재 양성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관식은 외빈으로 이상규 전 주스위스 한국대사, 이복실 한성학원 이사(전 여성가족부 차관),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 류혜숙 사학연금공단 경영관리본부장(전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정동은 전 외교부 국제관계대사, 교육부 교육국제화담당관실 이시우 사무관이 참석했으며, 이창원 총장을 비롯해 장명희 교학부총장,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및 교내 주요 보직자, 총학생회장, 외국인 학생 대표 등 교내 구성원 등 주요 내·외빈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글로벌라운지는 국제교류, 외국어교육, 글로벌 원스톱 지원, 대외홍보 등 글로컬 협력의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통합하여,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글로벌 교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메인 오픈 라운지, 다목적 강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이 공간은 앞으로 자유로운 소통과 협력은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장(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된 유학생 간담회에서는 외국인 학생들의 학습 및 대학생활 관련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으며, 이는 향후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라운지 구축 현황 보고, 총장 기념사, 테이프 커팅식, 글로벌라운지 투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창원 총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라운지는 단순한 기능적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본 라운지는 한성대학교가 진정한 글로벌 캠퍼스로 도약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허브”라고 강조했다.
한성대학교는 이번 글로벌라운지 개관을 계기로 국내외 학생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더욱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