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경기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보훈공단, 경기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25.04.28 14:15

▶ 공단, 경기도청에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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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은 25일 경기도청 5층 서희홀에서 경기도와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을 돕고 국가적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정된 자원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 이날 협약식에는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양 기관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업무협약서 서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현장에 인적·물적 자원 제공 ▲긴급재난 발생 시 국가유공자와 지역주민 주거 피해 복구 협력 ▲기타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한 활동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 보훈공단은 2024년 전국 19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주거취약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경기도와의 협약으로 관내 국가유공자의 주거여건 개선을 위해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 신현석 사업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실질적인 주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한편, 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나라사랑 행복한 집’은 2009년부터 시작해 2024년까지 복권기금 436억원으로 7,304가구를 지원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공단은 또한 경북 안동·의성, 경남 산청 지역 등에서 산불로 재난재해를 입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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