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2025 인성 G.E.T. 공유학교 입학식’ 가져

한신대, ‘2025 인성 G.E.T. 공유학교 입학식’ 가져

입력 2025.04.24 16:24

- 심리평가, 과제 수행활동, 상담 프로그램 통해 심리·정서적 성장 도모
- 오는 12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진행

▲ 2025 인성 G.E.T. 공유학교 입학식이 진행되고 있다.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김대숙)과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센터장 이경숙)는 23일(수) 오전 9시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소극장에서 ‘2025 인성 G.E.T.(Good Ego Training) 공유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앞서 한신대는 지난 2월 ‘2025 화성오산 경기공유학교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운영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유학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한신대가 협력해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심리·정서 지원과 회복 맞춤 교육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이채은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의 환영사, 이경숙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장의 사업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 안전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세연 장학사·박세윤 주무관, 한신대 김용훈 교수(휴먼서비스대학)와 홍정은 교수(재활상담학), 지역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했다. 또한, 프로그램 멘토 역할을 맡은 일반대학원(경기) 심리학과(발달심리 및 아동상담(발달전공)) 석사생, 재활상담학 전공 학부생도 함께했다. 
김대숙 평생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신의 역사, ‘한신성’, ‘한신다움’ 속에서 진정성과 행동하는 양심, 그리고 한신대의 교육이념인 진리·자유·사랑을 느끼길 바란다. 입학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진행되는 심리평가, 과제 수행활동,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하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경숙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장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인성 G.E.T.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신대 교수진과 멘토가 함께 만든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와 성장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짧지만 기억에 오래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기억과 따뜻한 추억을 가지고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입학식 후에는 필헌관 강의실에서 △심리검사 및 간편 심리평가 △과제수행활동(내 마음의 휴~우~, 내 주변의 보물찾기, 모둠별 친화 활동)이 진행됐다. 
한편,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과 한신아동발달상담연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은 일반대학원(경기) 심리학과(발달심리 및 아동상담(발달전공)) 석사생, 재활상담학 전공 학부생, 그리고 심리재활학회가 함께 참여한다. 오늘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초·중·고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3B전략(안내(Brief), 소속감 강화(Belonging), 적극 대응(Brave)) 체계를 구축해 심리적·환경적·언어적 요인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소속 학교에서 운영하기 어려운 개별 맞춤 교육활동이 필요한 학생에게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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