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23 16:17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부속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관장 고윤순)은 2025년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청소년 지역사회 공간 및 동아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중심이 될 공간은 춘천 명동 지하상가 내에 위치한 청소년 전용공간“상상언더그라운드”로, 춘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많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교류할 수 있는 지역 내 거점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춘천시청소년수련관, 퇴계지역아동센터가 참여하여 청소년자치동아리를 공동 운영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첫 모임으로 “상상언더그라운드 청소년자치회의”가 지난 4월 16일(화)에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청소년 40명과 앞으로 청소년들의 활동을 도와줄 한림대학교 학생(멘토) 6명, 강사 및 기관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한림청소년자립지원관 고윤순 관장은 “춘천의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교류하고 맘껏 꿈과 재능을 펼칠 수 공간이 필요하다”며, 참여청소년들에게“이번 사업이 좋은 출발점이 되어 청소년들이 자치동아리를 통해 주체적으로 성장해 가는 중심공간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 지역사회 공간 및 동아리 활성화 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며, 향후 춘천의 더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