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진인기 교수, 2025년 장애인의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한림대 언어청각학부 진인기 교수, 2025년 장애인의날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5.04.23 09:40

▲ 사진: 한림대학교 언어청각학부 진인기 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언어청각학부 진인기 교수가 4월 18일(금),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날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제45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장애인복지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은 장애와 역경을 극복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숨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번 표창은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의 추천으로 수상하게 된 것으로, 진인기 교수는 지난 10년간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보청기 및 이명 재활 연구를 선도했으며, 국제 표준화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및 봉사 활동을 통해 국내외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진인기 교수는 한국장애인보건의료협의회, 한국청각언어재활학회, 대한청각학회, 한국청능사협회 등 여러 보건의료 단체에서 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한국표준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특수건강진단기관 청력정도관리 위원회 등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명의 기전 규명을 주제로 한 한국연구재단의 장기 기초연구과제인 ‘한우물파기’ 연구(2025-2035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진인기 교수는 “이번 표창은 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저보다 더 헌신적으로 장애인 복지와 청각장애인 지원에 힘써 오신 많은 분들께 배우고,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연구,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하며, 청각장애인과 우리 사회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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