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한 이제순 기부자에 감사패 전달

한림대학교, 대학발전기금 1억원 기부한 이제순 기부자에 감사패 전달

입력 2025.04.22 16:02

- 대영종합산기(주) 전 대표이사 이제순 한림대학교 발전기금 1억원 쾌척
- “아내의 치료에 감사한 마음, 대학에 기부로 전하다”

<사진: 대학발전기금 기부자 감사패 전달식 기념촬영> <왼쪽부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윤금선 간호부장, 민영미 수간호사, 대영종합산기(주) 이동석 대표이사, 최양희 총장, 유경호 의과대학장>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4월 22일(화) 오전 11시, 대학본부 2층 교무회의실에서 이제순 대영종합산기㈜ 설립자의 대학발전기금 1억 원 기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제순 전 대표이사는 지난 3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 갑작스럽게 입원했던 아내 오숙근님이 집중 치료와 의료진의 헌신적인 돌봄 속에 건강을 회복하게 된 것에 깊은 감동을 받아, 한림대학교에 대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교육 및 연구 환경 개선과 장학금 확대 등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감사패 전달식에는 최양희 총장을 비롯해 유경호 의과대학장, 안정현 대외협력부처장,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윤금선 간호부장, 민영미 수간호사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기부자인 이제순 전 대표이사를 대신해 아들 이동석 대영종합산기㈜ 대표이사가 자리를 함께했다.
이제순 대표이사는 “아내가 성심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의료진의 세심한 치료와 따뜻한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했고, 그 감사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에 남길 방법을 고민하다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한림대학교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우리 가족에게 준 심리적 안정감과 신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또한 “지식과 기술을 넘어,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아는 인재들이 이곳에서 자라나길 바라며, 그 걸음이 누군가의 삶에 작은 빛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최양희 총장은 “기부자님의 귀한 뜻과 따뜻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마음을 담아 교육과 연구 환경 개선,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활용하겠다”며,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문에 전념하고,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림대학교는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대학의 미래 발전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며, 학생들이 온전히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창의적이고 따뜻한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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