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서울대학교 박정재 교수 초청 ‘도헌포럼’ 개최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서울대학교 박정재 교수 초청 ‘도헌포럼’ 개최

입력 2025.04.22 15:58

- 4월 23일(수) 박정재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연 예정

<사진: 서울대학교 박정재 교수>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4월 23일(수) 오전 11시 40분부터 교내 교무회의실에서 ‘학문과 소명’을 주제로 2025년 두 번째 〈도헌포럼〉을 개최한다.
올 한 해 총 6회 열리는 〈도헌포럼〉은 4월부터 5월까지 모두 3회 개최된다. 오는 23일에 열리는 올해 두 번째 포럼에서는 박정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가 연사로 나선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프리카에서 한반도까지, 기후가 만든 한국인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재 교수는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UC Berkeley에서 지리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환경연구원 책임연구원, 대한지리학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지리학과 교수로 재임하며 서울대학교 국토문제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인의 기원』, 『기후의 힘』, 『인간의 시대에 오신 것을 애도합니다』, 『기후변화와 사회변동』(공저) 등이 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오늘날 사회의 주요 이슈가 된 기후변화가 단순히 현재에만 영향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대이동을 추동한 요인이라는 강연을 들으면 무척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하며 초청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도헌포럼〉은 과거 한림대학교의 인문학적 전통을 이어온 수요세미나를 계승해 한국사회의 쟁점을 점검하고 진단하는 학술회의로, 학계 원로 및 저명 교수를 초청해 학문 후속 세대와 학문적 탐구의 열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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