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화학과 님세 사티쉬 교수 연구팀, 바이오 이미징 및 바이오 분석물 감지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한림대학교 화학과 님세 사티쉬 교수 연구팀, 바이오 이미징 및 바이오 분석물 감지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입력 2025.04.21 09:37

- 벤즈이미다졸 기반 형광 프로브에 관한 연구결과를 통해 생물의학 영상 및 화학 검출 분야의 유망한 미래를 조명
- 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 (IF = 20.3; JCR 순위 = 1/44)에 최근 4월 게재

<사진: (왼쪽부터) 한림대학교 화학과 Nimse Satish 교수, 김준혁 대학원생>
한림대학교 (총장 최양희) 화학과 Nimse Satish(님세 사티쉬) 교수 연구팀은 벤즈이미다졸 기반 형광 프로브에 관한 연구결과를 통해 생물의학 영상 및 화학 검출 분야의 유망한 미래를 조명했다.
이 연구는 JCR 분야(CHEMISTRY, INORGANIC & NUCLEAR) 최고 학술지인 Coordination Chemistry Reviews (IF = 20.3; JCR 순위 = 1/44)에 최근 4월 게재했다.
이 논문은 형광 분자 프로브 설계의 최근 발전 상황을 포괄적으로 보여주며, 고전적인 헤테로고리 구조인 벤즈이미다졸이 세포 내 금속 이온부터 단백질까지 모든 것을 검출하는 최첨단 도구로 어떻게 변모하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제약 분야에서 역사적으로 주목받아 온 벤즈이미다졸은 이제 독특한 전자 배열, 생체 적합성, 그리고 구조적 다양성 덕분에 형광 프로브의 핵심 스캐폴드로 부상하고 있다.
주저자 김준혁 대학원생은 “벤즈이미다졸은 신약 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형광 기반 감지 분야에서 그 잠재력은 최근에야 빛을 발하기 시작했습니다.”며, “전자 주개 또는 전자 흡인기 추가와 같은 미묘한 구조적 변화가 벤즈이미다졸의 형광 거동을 어떻게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 심도 있게 탐구했다.”고 말했다.
또한 님세 사티쉬 교수는 “벤즈이미다졸은 작은 구조지만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플랫폼이다”며, “앞으로 생명과학, 환경분석, 질병 진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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