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 ‘AID-Life 2025’ 개최

한림대학교, 의료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 ‘AID-Life 2025’ 개최

입력 2025.04.15 11:28

- “AI를 활용한 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청사진” 주제로 글로벌 헬스케어 혁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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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오는 4월 17일(목) 오전 10시,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의료 인공지능(AI)을 주제로 한 국제 컨퍼런스 ‘AID-Life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for Disease Lifecycle Management)’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AI를 활용한 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청사진(The AI Blueprint for Total Disease Lifecycle Care)”을 주제로, AI 기반 정밀의료 및 질병 전주기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참석하여 각각 개회사와 축사를 맡으며, 강원도청 바이오헬스과, 춘천시청 첨단산업과, 더존비즈온, 바디텍메드, 누가의료기 등 유관 지자체 및 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 기술 교류 및 실증 사업 연계 등 다각적 협력의 구체적 실행 기반이 현장에서 보고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이정훈 교수(Johns Hopkins University), 로버트 모스코비치(Robert Moskovitch) 교수(Ben-Gurion University of the Negev), 김철기 교수(DGIST), 정인철 교수(한림대학교 뇌혈관질환 선도연구센터장)가 참여하며, 발표 이후에는 패널 종합 토론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국내외 의료·AI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료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략과 AI 기술의 실질적 임상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학계·산업계 간 글로벌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AI를 기반으로 한 질환의 전주기적 예측, 진단, 치료, 관리 전략을 통합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실제 병원 적용 사례뿐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 헬스케어의 미래 방향성을 조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학연 공동연구, 인재양성, 정책 제언, 기술 상용화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정 센터장이 수행 중인 ‘뇌혈관질환 전주기 관리를 위한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 플랫폼’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2029년 2월까지 진행되며, 향후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정책 제안, 지역 내 기업과의 기술이전 및 실증사업 연계, 스타트업 창업, 국제 공동 논문 발표 및 교육 프로그램 확장 등 다양한 실효적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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