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08 14:33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2025년 봄학기를 맞아 기계공학과를 신설하고, 동시에 공학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범한 공학부는 기계공학과(학과장 이봉구)와 기존 드론로봇융합학과(학과장 배상준)를 포함하며, 학문 간 융합과 실용적 엔지니어링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15일 세종대학교 대양 AI 센터에서 열린 2025년 봄학기 신입생 환영회는 공학부 단체 행사로 진행됐다.
기계공학과와 드론로봇융합학과의 신입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는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공학부의 출범을 축하하고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자리로, 학부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로 평가받았다.
배상준 공학부 학부장은 “기계공학은 많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초가 되는 학문으로, 이번 신설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다양한 학문과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봉구 기계공학과장은 “공학부 내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이번 공학부 개설을 통해 드론, 로봇, AI 등 첨단 기술과 기계공학의 접점을 강화하며, 사이버대 특성에 맞춘 온라인 기반의 융합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년 봄학기를 시작으로 공학부는 산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커리큘럼과 실습 중심의 학습 환경을 통해 학생들에게 경쟁력을 키워줄 것으로 학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종사이버대학교가 학문적 확장과 융합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