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4.08 14:32
-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두 번째 강연 개최
- 4월 10일(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한림대 산학협력관 3층 22307호에서 개최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도헌학술원은 4월 10일(목) 오후 7시에 “글로 짓는 인생 밥상: 다섯 가지 맛으로 표현한 나의 삶, 우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본교 산학협력관 22307호에서 2025년도 1학기 〈Culture & Writer’s School〉의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 연사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인 이문재 시인이 맡았다.
“나를 위한 글쓰기: 관계의 재발견과 새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이문재 시인은 1982년 『시운동』 4집에 시를 발표하며 등단했는데, 그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문학동네』 편집주간, 《시사저널》 기자를 역임하고 현재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로 재직중이며, 김달진문학상, 소월시문학상, 지훈문학상, 노작문학상, 박재삼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시집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산책시편』, 『마음의 오지』, 『제국호텔』 등과 산문집 『바쁜 것이 게으른 것이다』 등이 있다.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두 집 걸러 한 집마다 시인이 산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많은 문인을 배출한 문학의 도시 춘천에 이문재 시인을 모셨다. 따스한 봄날에 강연을 통해 나를 성찰하고 새로운 삶을 향해 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Culture & Writer’s School〉은 춘천 시민과 대학생들이 일상과 일, 가족과 개인에 대한 성찰적 경험을 나누고,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교양을 함양하며, 글쓰기(에세이)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이 새롭게 마련한 강좌이며, 이는 엔드밀 시장 세계 1위 기업으로서 절삭공구 전체 1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기업 YG-1(와이지-원)이 후원한다. 또한 수강생은 강좌를 통해 직접 에세이를 작성하고 한림대학교 글쓰기 교수진의 피드백과 일대일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4회 이상 출석한 수강생은 추후 에세이집을 발간할 경우 공저자로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