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31 13:41
- 킥오프 미팅서 입주 스타트업 소개·네트워킹 진행 -
-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 입증 -

연세대학교는 서대문구청과 함께 3월 26일 오후 2시, 연세대 에스큐브(S-Cube) 3호점에서 ‘연세대학교 에스큐브 킥오프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대 에스큐브 3호점 개소를 기념하고, 새롭게 입주한 스타트업을 환영하며, 입주 기업 간 교류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 이원용 연구부총장, 이준상 창업지원단장 등 대학 측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서대문구청 이성헌 구청장, 임난숙 교육문화체육국장, 이대섭 청년정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뜻을 모았다. 이 외에도 입주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동아제약 임원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사와 환영사에서 연세대와 서대문구청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빌더형 BI’의 의미를 강조하며, 입주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연세대 창업지원단이 에스큐브의 운영 방향과 입주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신규 입주 스타트업 13개사가 각자의 비즈니스를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규 입주 기업으로는 ▲엠디스테이지 ▲FLAT ▲디에이 ▲플랫 ▲더멘드바이오시뮬레이터 ▲에이피아이티 ▲해일교육 ▲템푸스에테르 ▲이숲컴퍼니 ▲그레타 ▲픽시 ▲몰더 ▲룸821 등이 있다.
행사 후반에는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기존 입주기업 및 동아제약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에스큐브는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해 기술 사업화, 후속 투자 유치, 오픈 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킥오프 미팅을 통해 연세대 에스큐브는 단순한 창업 공간을 넘어, 스타트업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창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