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대학교-중랑구청-서일대학교, 지역현안해결 위한 업무협약

서울여자대학교-중랑구청-서일대학교, 지역현안해결 위한 업무협약

입력 2025.03.2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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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총장 이윤선)는 3월 28일, 중랑구청(구청장 류경기), 서일대학교(총장 오선)과 함께 서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18일 서울여대와 서일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 중랑구가 참여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중랑구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여대는 서울 RISE 사업 11개 과제 중 ‘지역 현안 문제 해결’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대학과 지자체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며, 지역문제 솔루션을 구현하여 사회공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행정기관이 가진 안정성과 행정 효율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를 함께 연구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대학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선 서일대학교 총장은 “중랑구와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윤선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은 “대학이 가진 전문성과 인적 자원, 지자체의 정책 실행력과 행정 인프라,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연계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문제를 대학 내부 시각이 아닌 보다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지자체와 역동적인 관계를 만들어간다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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