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28 09:43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사범대학 초등·중등특수교육과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지원하는 ‘예비교원 대상 단기해외교육봉사사업'에 선정되어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라오스와 국내에서 특수교육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단기해외교육봉사단(단장: 최승숙 교수, 최민식 교수/지도교사: 강민지, 배나미/예비교원: 초등·중등특수교육과 학생 17명)은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교육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용인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흥역에서 3월 31일까지 해외교육봉사활동 사진전을 개최하며, 4월 1일부터는 강남대 샬롬관 로비에서 사진전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개발도상국으로 장애학생의 기초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나라이다. 참여 학생들은 라오스 비엔티엔 지역의 요조 장애인 교육센터(Yo-Jo Educational Center for Persons with Disabilities)와 비엔티엔 특수학교(Vientiane Capital Special Education School)에서 발달장애 및 청각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기초학습, 예술 등의 주제 위주로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강남대 사범대학 초등·중등특수교육과는 2018년부터 매년 국립국제교육원과 본교의 지원을 받아 예비 특수교육교원을 대상으로 해외교육봉사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교육봉사의 사전 준비-현지 활동-사후 평가까지 전 과정에 현직 특수교사와 대학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전문성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예비 특수교육교원의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