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총장 홍성태) 박물관은 인사동, 부암동, 평창동 지역을 연계하는 문화예술의 허브 역할과 함께 대학박물관의 연구 및 교육 능력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전시 기획과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서울캠퍼스 미래백년관 기획전시실에서는 ▲ 소장품에 담긴 전통 문양을 ‘입다’, ‘담다’, ‘짓다’, ‘보다(영상)’의 컨셉으로 구성한 <전통무늬전>, 평창동 박물관에는 ▲ 상명학원 학교사 전시 <상명 미래 도약 100년을 조명하다>, ▲ 구석기에서 조선시대까지의 고유물 전시 <손끝에서 빛나는 천년의 예술>, ▲ 17~20세기 유럽 자기 전시 <유럽 왕실의 품격을 담은 도자기>전이 진행 중이며, 기획전시 및 대관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장대현 작가의 개인전 <연재망望전>(3.24.~3.30.)이 진행 중이다.
상명대 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대학박물관협회 주관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Upcycling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 전시와 공모전 및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물관은 전시 기획, 홍보물 제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창작과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학생들과의 협업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추후 사업 역시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과 환경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될 예정이다.
상명대 박물관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창작과 교육, 지속 가능성을 연결하는 열린 문화예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정보는 박물관 홈페이지(https://museum.smu.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관 및 관람 문의는 02-781-7923~4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