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KOICA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2년 연속 선정

한국공학대, KOICA ‘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2년 연속 선정

입력 2025.03.26 09:51

- 국제개발협력 분야 이해도 제고 및 진로탐색 지원… 하노이 현장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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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관하는‘2025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성과로, 학생들에게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와 진로탐색을 위한 교육 및 해외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 사업은 빈곤, 보건, 경제, 환경 등 다양한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학생들의 이해를 넓히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 ODA(공적개발원조) 인재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국공대 경영학부(사업책임자: 이충석 교수)는 본 사업의 일환으로 매 학기 EH 교과목인‘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경영’을 개설·운영 중이다.
수업 내용은 ▲국제개발협력의 이론과 실제 ▲KOICA의 혁신기술 프로그램(CTS) ▲공정무역 및 적정기술 사례 분석 등을 포함하며, 팀 기반의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매 학기 약 20명의 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글로벌 이슈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실천적 해법을 모색하는 학습 경험을 쌓고 있다.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우수 프로젝트 팀과 학생을 선발하여, 2026년 1월 예정된 베트남 하노이 해외 현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의 개발협력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 내용을 실제로 적용해보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한 실질적 이해와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개발도상국의 현실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대는 본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의식을 갖춘 인재 양성과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 책무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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