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2025 핵심Lab(TRL)사업’ 지원약정 체결

한국공학대, ‘2025 핵심Lab(TRL)사업’ 지원약정 체결

입력 2025.03.24 10:56

- 차세대 기술 선도를 위한 연구 역량 강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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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21일 교내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핵심Lab(TRL)사업’의 지원약정 체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결식은 차세대 반도체, 소재 바이오융합, 자율제조(AX/DX) 등 첨단 전략 분야의 핵심 연구실(Lab)을 전략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대학이 BK21(Brain Korea 21) 등 대형 국가연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체결식에는 황수성 총장을 비롯해 ▲차세대 반도체 분야 안승언 교수 ▲소재 바이오융합 분야 김용태 교수 ▲자율제조 분야 김효영 교수 및 해당 분야의 공동참여 교수 14명이 참석해 각 연구 분야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했다.
심재홍 연구처장은“이번 핵심Lab(TRL)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이 폭넓은 연구 기회를 확보하고, 국가 전략산업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교수진의 연구가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황수성 총장은“차세대 반도체, 바이오, 자율제조 분야에서 우리대학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대학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우수한 연구성과를 통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 기술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TRL(Technology Readiness Level)사업은 기술성숙도 기반의 연구 지원 프로그램으로, 각 분야의 중점 연구실이 실용화 가능성과 기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단계별 연구를 지원하는 내부 전략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교수들의 자율적 연구 주제를 기반으로 대학의 중장기 연구 역량을 고도화하고, 외부 대형 연구사업과의 연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한국공대는 매년 신임 교수 및 기존 교수진을 대상으로 교내 공모연구과제를 선정·지원하며, 연구 생태계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연구 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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