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21 10:17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제2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에 25명의 입학생을 맞이했다.
입학식은 지난 18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열렸으며, 제해종 총장과 김용선 부총장, 오덕신 총동문회장 등 대학 주요 관계자와 1기 원우, 2기 입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은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에 발맞춰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개설한 비학위 교육과정이다.
총 15주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은 시니어모델로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 △워킹 및 포즈 △퍼포먼스 △영양·건강관리 △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에게 필수적인 역량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특히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돼 전문 강사의 밀착 지도를 받을 수 있으며, 과정 마지막에는 패션쇼 발표회를 통해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도 제공한다. 지난해 진행된 1기에서는 21명의 시니어모델을 배출한 바 있다.
제해종 총장은 이날 축사에서 “도전에는 나이가 없다”며 “이 과정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 활력과 자신감을 더하며, 런웨이는 물론 인생의 무대에서도 멋지게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학 및 교육 문의는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 사무국으로 전화(☏010-2008-3625) 또는 이메일(AMP@syu.ac.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