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스포츠 외교’ 특별 강연 개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스포츠 외교’ 특별 강연 개최

입력 2025.03.14 16:12

- 국제 스포츠 외교와 글로벌 행사 기획 인사이트 제공

▲ 14일,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에서 세계 스포츠 외교 및 국제 행사 기획 분야에서 활약한 비비앙 올리비에 루반츠키 디렉터가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대표: 그레고리 힐)는 14일 세계 스포츠 외교 및 국제 행사 기획 분야에서 활약한 비비앙 올리비에 루반츠키(Vivien Olivier Lubczanski) 프로그램 디렉터를 초청해 ‘스포츠 외교’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  루반츠키 프로그램 디렉터는 파리평화포럼 전 사무총장이자,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UEFA 유로 2016) 및 국제사이클연맹(UCI) 세계선수권대회 이벤트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올해 AI 액션 서밋에서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아 글로벌 스포츠 및 외교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  이번 강연에서는 스포츠가 국제 외교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기획 및 운영 과정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유되었다. 특히,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국가 간 협력이 이루어지는 방식과 스포츠가 외교적 소통 도구로 활용되는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루반츠키 디렉터는 이번 강연에서 “스포츠는 단순한 경기를 넘어 외교의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국가와 문화가 교류하고, 협력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는 경제적·사회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 외교적 대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라고 강조했다. 
○  이번 강연을 주최한 그레고리 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포츠 외교는 정치, 경제, 문화가 융합되는 분야로, 오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스포츠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강연에 참석한 커뮤니케이션학과 김현서 학생은 “스포츠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외교적 역할을 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글로벌 이벤트가 국가 간 협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배우면서, 미래의 커리어에서도 스포츠가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학교의 확장형 캠퍼스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 QS 선정) 연구 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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