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11 16:39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지난 10일 서울캠퍼스에서 종로구 지역주민과 함께 ‘강북횡단선 재추진 서명운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서명운동은 ‘2024년 제4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강북횡단선을 재추진하여 지역사회와 대학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주민 및 대학생의 관심과 참여 독려를 위해 상명대에서 진행되었다. 강북횡단선 추진이 이루어질 경우, 가칭 ‘상명대역’이 캠퍼스 인근에 설치되기 때문에 상명대의 교통편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울캠퍼스 전역에서 진행된 서명운동을 통해 약 500여명의 재학생이 서명에 동참하였으며, 학교 홈페이지 및 SNS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 독려를 하는 등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졌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상명대 재학생은 “상명대는 재학생 및 교원, 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해 만 명 가까운 유동인구가 발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근에 지하철역이 없어 통학에 불편함이 있다. 강북횡단선 설치를 통해 교통취약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고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