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5.03.07 16:52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제학과는 100% 온라인으로 정규강의를 이수해 졸업할 수 있는 학사시스템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어와 중국어 등 두 개 언어를 동시에 전공할 수 있는 학과 특성상 영어와 중국어 사용 문화권에 체류하고 있는 재학생의 비율이 20%를 차지한다.
온라인은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접근성으로 인해 2020년 이후 5년이 지난 지금은 이미 일상화가 됐다.
세종사이버대 국제학과는 시대적 흐름과 니즈에 맞춰 활발한 온라인·오프라인 활동 병행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례로 영어를 전공으로 지원해 입학한 학생들도 재학 중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학과에서 제공하는 학습 콘텐츠를 접하며 중국어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고 학과 측은 설명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의 온라인 활동으로는 정규강의 이외에 매 학기 초 개강모임이 진행된다. 이번 2025학년도 봄학기 개강모임도 지난 3월 5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김현숙 국제학과 학과장은 “개강모임은 매번 학과 대표 학생을 중심으로 재학생과 졸업생 등 학생이 주축이 돼 교수들을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나도 참여했다”며 “전국 다양한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프라인 활동으로는 학생 자치로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국제학과 동아리로 시작한 것이 타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면서 규모가 확대돼 현재는 학교 중앙동아리로 운영된다”며 “온라인 모임 주 3회와 더불어 월 1회 오프라인 모임을 병행하는데,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덧붙였다.
학과 차원에서 영어와 중국어 언어 및 문화 관련 실용적인 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저명한 영어 방송인을 초청해 명사특강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5월 10일에는 세종사이버대 주몽관에서 오프라인 학과 특강이 예정돼 있다.
국제학과 재학생들은 “국제학과 교수님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