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신설 및 입학식 성황리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신설 및 입학식 성황리 개최

입력 2025.03.07 16:38

-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에서 50여 명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개최
- 미래 에너지 분야 선도할 34명의 인재, 4년 간의 융합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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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이하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이 3월 7일(금) 오전 서울 공릉동 서울과기대 테크노큐브동에서 2025년 신규 개설된 학사과정 계약학과인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1기 입학생들의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1기 입학식’은 서울과기대 김동환 총장, 한국전력공사 김동철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34명의 신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국내외 에너지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 신규 개설된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창의융합대학 미래에너지융합학과를 모체학과로 하여, 한국전력공사(KEPCO)를 비롯한 국내 주요 에너지 공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설립되었다. 4년(8개 학기) 과정의 계약학과로 운영되며, 금요일과 토요일에 집중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비전일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 해당 학과 학생들은 에너지 신소재 및 공정, 차세대 에너지 기술, 에너지 경제 및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융합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등록금의 50%에서 전액까지, 그리고 교통비 등을 지원받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된다. 이번 1기에는 한국전력공사 28명, 서부발전 5명, 동서발전 1명 등 총 34명의 인재가 선발되었다.
□ 입학식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유승훈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입학생 대표 선서를 시작으로, 총장의 환영사와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축사, 입학생 대표의 답사, 미래에너지융합학과 학생회장의 환영 인사 순으로 이어졌다. 입학식에 앞서 서울과기대 총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긴밀한 협력 관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식 후에는 신설 학과 학과장인 허성윤 교수 주관 하에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어 신입생들에게 학과 운영 방식 및 향후 교육 계획 등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 김동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100년 이상 역사의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재를 배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최첨단 시설과 국내 최고 교수진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개설은 에너지 부문 변혁의 시대를 맞아 에너지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대한 대학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학교 측은 4년 후 에너지 분야의 리더로 성장할 졸업생들을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 한편, 서울과기대는 앞으로도 주요 에너지 공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에너지 및 탄소중립 분야에서 우수한 교육・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데 매진할 예정이다. 현재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에너지정책학과, 에너지신기술융합학과 등의 학부 및 대학원 과정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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