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 제18회 일송상,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 선정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 제18회 일송상,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 선정

입력 2025.03.06 15:58

- 3월 12일(수) 오후 1시 30분 한림대학교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시상식 개최
- 제18회 일송상: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 선정

▲ ‘제18회 일송상 시상식’ 포스터
한림대학교 일송기념사업회(위원장: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는 제18회 일송상 의학분야 수상자로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한림대학교 의과대학)’를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인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소장 이재준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장)는 기초-임상 중개의과학연구 기반의 진단, 치료 및 예측에 필요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융복합 R&D 의학 연구의 실용화 및 상용화를 목표로 관련 분야 연구를 혁신하고 있으며, 공공의료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뇌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측에 필요한 원천기술의 확보를 통해 유전체, 의료인공지능, 빅데이터, 3D프린팅, 마이크로바이옴 등 의료바이오 분야의 핵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설립 이후 SCI 논문 555편, 특허 173건 이상의 학술적 연구 성과를 창출하였고, 조산 예측 인공지능 모델 개발, 인공지능을 이용한 위내시경 진단 보조 의료기기 개발, 뇌출혈 비대면 협진 플랫폼 개발 등 뇌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질병 예측 및 진단 모델을 개발하였으며,  2021년 ‘임상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사업’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등급(S)을 받았고 같은 해 산림청 R&D 과제, 1차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개발사업, 연구중심병원육성 R&D 사업(세부책임), 2024년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 등에 선정되어 총 437억의 연구비를 유치하였다. 그 결과 의료바이오, 헬스케어, 신약 개발 분야의 최신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마련하였고,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산학병 공동연구를 통해 R&D 연구 성과의 실용화 및 상용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령화 비율이 높은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는 의료원 산하 5개 대학병원 전문의 교수 23명, 석박사급 전문연구인력 20여 명을 포함한 학생연구원 등 총 60여 명이 다양한 뇌혈관질환 원인 및 발병 기전 규명 연구, 의료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신약 개발,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연구 등의 기초-임상 중개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부터는 UMass, Harvard 및 Stanford 등 해외 연구기관들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연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어 한림대학교 글로컬대학 성과 창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일송상 추천위원회 위원인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뉴프론티어 리서치 연구소는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명실공히 혁신적인 연구와 실용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 혁신을 이끌었다.”며, “연구소가 그동안 이루어 낸 성과와 역량은 국내·외 의료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송상은 한림대학교 설립자로 대학교육과 의학교육, 의료봉사에 평생을 헌신한 고(故) 일송 윤덕선(1921~1996) 박사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이 학술상은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 1인을 선정해 매년 수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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