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 신입생 1814명 맞아

삼육대, 2025학년도 입학식 개최… 신입생 1814명 맞아

입력 2025.03.04 16:34

- 삼육식품, ‘두유 3600개’ 기부해 신입생 환영

관련 사진
삼육대(총장 제해종)는 4일 교내 선교70주년기념관(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하고 신입생을 맞이했다.
올해 삼육대에는 신입생 1381명, 편입생 201명 등 학부생 1582명이 입학했으며, 일반대학원, 신학대학원, 경영대학원, 임상간호대학원 등 대학원 과정에 232명이 등록해 총 1814명(이상 4일 오전 기준)의 신입생이 새로운 학문의 길에 들어섰다.
입학식은 박철주 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민의례 △성경봉독 및 기도 △교무위원 소개 △입학 보고 △신입생 선서 △장학증서 수여 △축주 △총장 훈화 △축사 △총학생회장 환영 인사 △교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호학과 김유민, 물리치료학과 윤태호 학생은 신입생 대표로 선서하며 “학업에 정진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인재로 성장할 것”을 서약했다.
제해종 총장은 훈화에서 “오늘부터 시작될 여러분의 희망찬 발걸음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4년 후 교정을 나설 때는 영성에 뿌리를 둔 건강한 지성인으로 성장해, 타인에게 뭔가를 주고 봉사하는 인재로 멋지게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식 축사자로 참석한 삼육식품 전광진 사장은 “삼육 공동체에는 전국 27개의 삼육학교와 삼육서울병원, 삼육식품 등 13개의 기관이 있다”며 “삼육의 이름을 여러분이 더 드높이고 명예롭게 빛내주길 바란다. 삼육 공동체의 일원이 되신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삼육식품은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로 삼육두유 3600개를 기부했다. 이 중 1200개는 입학식 직후 총장과 교무위원, 전광진 사장이 직접 신입생들에게 나눠줬다. 나머지 2400개는 오는 6일 총학생회 주최 개강 이벤트 ‘3·6데이’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